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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황정민의 새로운 여행 예능 ‘풍향고’, 첫 에피소드 대박!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 사로잡아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서 탄생한 스핀오프 콘텐츠 풍향고가 11월 24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정민의 말실수에서 시작된 풍향고
풍향고는 배우 황정민의 말실수에서 시작된 기획으로, 유재석을 비롯해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이 함께하는 즉흥적인 해외 여행 예능이다. 이번 콘텐츠는 기존의 여행 예능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인 '모바일 앱 사용 금지'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는 숙소 예약부터 교통 수단 선택까지 모든 과정을 앱 없이 해결해야 하는 독특한 규칙 덕분에 출연진들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웃음을 선사했다.
첫 촬영지 베트남 에피소드
첫 촬영지는 베트남 하노이. 4명의 출연진은 비행기 표 출력부터 환전, 현지 교통 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결하며 벌어진 소동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하노이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택시 기사와의 소통 문제, 환전 과정의 혼란 등이 유쾌한 에피소드로 이어졌다.
특히, 최종 목적지인 사파까지 가는 과정에서 벌어진 헤프닝은 유재석 특유의 재치와 팀원들의 티격태격 케미로 극복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긴 러닝타임에도 폭발적인 반응 첫 에피소드는 약 10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하루 만에 28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는 38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짧고 빠른 편집이 주를 이루는 유튜브 생태계에서 드문 성과로, 긴 호흡의 콘텐츠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재석의 여행 예능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는 출연진들과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통해 매끄러운 진행과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지석진의 능청스러움, 황정민의 솔직함, 양세찬의 몸 개그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뻔하지 않은 신선한 콘텐츠
뻔하지 않은 콘텐츠의 탄생 풍향고는 흔히 볼 수 있는 해외 여행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해냈다. 즉흥적인 여행과 앱 금지라는 설정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했다.
황정민의 말실수로 시작된 기획이라는 점에서, 콘텐츠 제작 과정마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배경 음악으로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사용해 콘텐츠 외적인 감성까지 살려낸 점도 눈에 띈다.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플러스가 제작한 만큼, 영상의 분위기와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높였다.
기대 이상의 성공이 앞으로의 더 큰 기대를
기대 이상의 성공과 앞으로의 행보 출연진들의 실수와 에피소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탄생한 풍향고는 단순한 여행 예능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즌 2 제작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풍향고는 유재석과 그의 동료들이 보여줄 또 다른 모습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