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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근, 현대의 역사는 이민의 역사라 해도 맞는 말이다. 즉 호주라는 나라는 처음부터 외국으로부터 이주해 온 이민자에 의해서 나라가 건설되었다.
자세한 이민자의 나라 호주에 대해서 그 역사와 과정을 알아보자.
이민의 역사
호주 이민의 역사는 18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788년에 영국은 호주에 식민지를 세웠다. 이 초기 정착민들은 대부분 영국의 죄수자들이었으며 이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호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즉 죄수를 관리하기 위한 인원, 사회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람들과 가족들이 초기 이민자들이다.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영국 내의 넘쳐나는 골머리 아픈 범죄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게 되자 나라 밖으로 영구 퇴출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이런 정책에 의해 영국으로부터 죄수의 입국에서 19세기 중반부터는 유럽 전역에서 이민자들을 받아들였고, 특히 1850년대의 골드러시는 수많은 또 다른 이민자들이 들어오게 된 동기가 되었다.
골드러시와 유럽인의 이민
1851년에 시작된 골드러시는 호주의 인구와 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금을 캐기 위해 유럽, 미국, 중국 등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어왔고, 이로 인해 호주는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사회로 변화되었다. 골드러시로 인해 다른 모든 분야의 큰 경제적 부흥과 번영을 가져다주었다.
백호주의와 이민정책의 변화
20세기 초반, 호주는 백인의 이주만을 허락했고 비 백인의 이주를 제한하는 이른바 '백호주의 정책'을 시행했다. 이 정책은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폐지되었다. 이후 더욱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이민정책을 만들어갔다. 이로 인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민자들이 호주로 들어오게 되었다.
오늘날의 호주는 이민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나라로 여겨진다. 호주 정부는 기술 이민, 가족 초청 이민, 난민 수용, 등 다양한 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화를 가져왔고 호주의 경제 성장과 문화적 다양성에 큰 기여를 해 왔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전히 호주를 '기회의 땅'으로 여긴다.
다문하 사회로서의 호주
호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문화적인 사회 중 하나로 꼽힌다. 2016년 인구조사에 의하면 호주 인구의 약 26%가 해외에서 태어났다. 또한 30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이다.
이러한 문화의 다양성은 호주를 더욱 풍요롭고 다양한 사회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민자들의 기여와 미래
호주는 앞으로도 계속 이민자를 더 받아들여야 할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 따라서 이민정책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정교하게 다듬어지고 발전할 것이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것, 또한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