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각 주별 특징

호주는 총 여섯 개의 주와  두 개의 준 주로 나뉘어 있다. 이 주들은 각기 특별한 특징들과 서로 다른 매력들을 가지고 있다. 각 주마다의 특별한 점들을 알아보자.
 

1. 뉴 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

뉴사우스웨일스(NSW)는 호주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주이다. 가장 유명한 도시는 바로 시드니로 시드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이면서도 세계의 3대 아름다운 항구도시라고 하기도 한다. 시드니는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로 유명하며 호주의 경제와 문화, 교육의 중심지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국제적인 행사들이 자주 열리기도 한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즈는 블루 마운틴스, 헌터 벨리의 와인 지역, 포트 스티븐스, 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아름다운 해안들이 아주 많아서 해변의 걷는 코스나 해양 스포츠들이 발달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산악지대들이 많아 차량 오프로드 활동이나 다양한 모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2. 빅토리아(Victoria)

빅토리아주의 중심지는 멜번으로 이 도시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다. 멜버른은 문화, 예술, 패션의 중심지로 유럽풍의 건축물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으며 고풍스러운 도시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멜버른은 교육의 도시이기도 하며 세계 유명한 대학들이 많기도 하다. 멜버른의 국제 영화제, 멜버른 연극축제, 멜번컵, 등의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도 유명하다.

빅토리아주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필립 아일랜드, 야라 벨리 와인지역,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해안 절경과 열두사도 바위를 여행하며 즐길 수도 있다.
 

3. 퀸즐랜드(Queensland)

퀸즐랜드는 '태양의 주'라고도 불리며 연중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으로유명하다. 브리즈번은 퀸즐랜드의 수도로 활기찬 도시 생활과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골드 코스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휘트선데이 제도가 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초 군락으로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골드 코스트는 세계적인 서핑의 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퀸즐랜드의 내륙 지역도 다양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아웃백의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4. 서 호주(Western Australia)

서호주는 호주에서 가장 큰 주로 광활한 대지와 아름다운 해안선이 특징이다. 퍼스는 서호주의 수도로 현대적인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이 주는 광업이 발달하여 호주의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호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마가렛 리버 와인 지역, 브룸, 나인티 마일비치, 등이 있다. 마가렛리버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 다양한 와이너리와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브룸은 진주 채취의 역사화 함께 아름다운 케이블 비치로 유명하다. 또한 카리지니 국립공원, 킬벌리, 등 독특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5.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아들에이드가 수도이며 아들레이드는 '축제의 도시'로 불리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또한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며 바로사 멜리, 클레어 벨리, 맥라렌 베이, 등 대표적인 와인 생산 지역이다.
이 주에는 해안선과 내륙의 자연 풍경이 아름다워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플린더스 산맥은 하이킹과 자연탐험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6. 타즈마니아(Tasmania)

태즈메이니아는 호주 남동부에 위치한 섬으로 그 크기가 한국의 남한 만한 큰 섬이다. 태즈메이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은 '태즈메이니아 데블'로 아주 사나운 동물이다. 이 주의 수도는 호바트이고 아름다운 항구와 유서 깊은 건축몰이 많다. 호바트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가 적어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크래들 마운틴, 프레이시넷 국립공원, 브루니 아일랜드, 등이 있다. 크래들마운틴은 캠핑을 하긴 좋은 장소이고 아름다운 호주와 산악 경관이 아름답다. 프레이시넷 국립공원은 백색 모래 해변과 맑은 바다로 유명하다.
 

7.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노던 테리토리는 광활한 대지와 독특한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다윈은 노던 테리토리의 수도로 열대 기후와 다문화적인 도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주는 호주의 원주민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곳으로 많은 원주민 유적지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자랑한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지구의 배꼽이라 알려진 울루루(에어즈락), 카카두국립공원, 앨리스 스프링스가 있다. 울루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대한 묽은 바위로 되어있고 호주 원주민들의 신성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카카두국립공원은 다양한 야생동물과 독특한 생태계를 자랑하고 앨리스 스프링스는 호주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사막 지역의 독특한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8. 호주의 수도 특별구(Australian Capital Territory)

 
 

호주 수도 특별구(ACT)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가 위치한 곳이다. 캔버라는 호주의 정치와 행정의 중심질 국회의사당, 호주 전쟁 기념관, 국립 미술관, 등 중요한 기관들이 있다. 이 도시는 계획적으로 설계된 도시인데 넓은 공원과 정원과 아름다운 호수가 수도 중심부에 위치했고 강수량이 적어 사막 기후의 특별함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