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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 오래 동안 살아본 사람으로 호주의 NSW주에서 꼭 가 봐야 할 10곳의 명소를 소개해 본다.


    1.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Opera House & Harbor Bridge)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는 당연하게도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이다. 오페라 하우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건축물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며, 독특한 돛 모양의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오페라 하우스 주변에는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시드니 로열 보타닉 가든이 있어 걸어서 아름다운 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걸으면서 공원을 즐길 수 있다.
    오페라 하우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이드 투어를 통해 건물 내부와 건축 역사에 대해서도 관광할 수 있다.

    또한 시드니 하버 브리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치형 다리 중 하나로, 시드니 항구를 가로지른다. 사전 예약을 통해 브리지 클라임(Bridge Climb)을 통해 다리 꼭대기까지 올라가 시드니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유료이다. 또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다리를 건널 수도 있으며, 다리 위에서나 밀슨스 포인트(Milsons Point)는 사진을 찍는 정말 멋진 코스가 될 것이다.

     

     

    3.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Blue Mountains)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은 시드니 서쪽으로 약 100여 Km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 보호구역으로, 웅장한 절벽과 폭포, 고대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가장 유명한 명소는 세 자매 봉(Three Sisters)으로, 에코 포인트(Echo Point) 전망대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하이킹, 캠핑, 케이블웨이, 스카이웨이 등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코스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

    특이한 것은 거대한 산맥이기 때문에 산 정상에 마을들이 위치하고 이 마을들의 해발고도가 1000미터 이상이 된다. 따라서 시드니와 온도 차이가 10도 이상이 나기 때문에 방문 때에는 더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4. 본다이 비치(Bondi Beach)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의 3대 해변 중 하나로 가장 잘 알려진 해변으로 시드니 동쪽 해안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이다. 서핑, 수영, 일광욕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해변을 따라 늘어선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본다이에서 쿠지 해변까지 이어지는 6km 길이의 해안 산책로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좋고 마음과 육신을 힐링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장소이다.

     

    5. 헌터 밸리(Hunter Valley)

    헌터 밸리는 뉴사우스웨일즈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로, 시드니 북쪽으로 2시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와인 시음을 즐길 수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헌터 밸리 가든(Hunter Valley Gardens)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아름다운 가든에서 사진도 찍고 각종 이벤트도 즐길 수 있고 주변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당일이 아닌 며칠씩 머물며 주변을 관광하며 쉼을 즐길 수도 있다.

     

     

    6. 포트 스티븐스(Port Stephens)

    포트 스티븐스는 시드니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해안에 위치한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길이가 무려 30Km나 되는 광활한 모래 해변으로 마치 사막과 같은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예전에 사람이 살았던 마을인  스톡턴 비치(Stockton Beach)의 모래 언덕에서 4WD 투어와 샌드보딩을 즐길 수 있고 낙타 타고 투어 하기, 개인의 4륜구동 차량으로 사막여행하기, 등 여러 가지 관광코스도 있다.

    또한 돌핀 크루즈(Dolphin Cruise)를 통해 야생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으며,  넬슨 베이(Nelson Bay)에서는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7. 로열 국립공원(Royal National Park)

    로열 국립공원은 시드니 남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국립공원이다. 하이킹, 피크닉, 수영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코스트워크(Cost Walk)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좋은 코스이다. 오듀보른(Audley) 지역에서는 카약과 카누를 대여하여 강에서 노를 저을 수 있다.

     

    8. 저비스 베이(Jervis Bay)

    저비스 베이는 뉴사우스웨일즈 남부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 지역으로, 하얀 모래와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다. 하이암스 비치(Hyams Beach)는 세계에서 가장 하얀 모래를 자랑하는 해변으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다. 저비스 베이에서 돌고래와 고래 관찰 투어를 통해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또한 이 주변에는 타운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볼거리와 휴양할 수 있는 많은 장소들이 있다. 또 계절에 따라 야광으로 빛이 나는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9.코시우즈코 국립공원(Kosciuszko National Park)

    코시우즈코 국립공원은 호주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코시우즈코 산의 본거지이며 높이는 해발 높이 2,228m이다. 일 년 내내 다양한 활동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에 방문객들은 멋진 고산 풍경과 야생화 전시를 제공하는 메인 레인지 트랙을 하이킹할 수 있다. 그 공원은 또한 산악자전거, 낚시, 승마로 유명하다. 겨울에는 스레드보와 페리셔와 같은 리조트가 모든 기술 수준을 위한 훌륭한 시설과 다양한 경사를 제공하면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위한 최고의 목적지로 변신한다.

     

    10. 바이런 베이(Byron Bay)

    뉴사우스웨일스의 북쪽 해안에 있는 바이런 베이는 시드니로부터 800Km 가량 떨어진 곳이다. 이곳은 NSW의 해안 쪽으로 마지막 도시에 해당하고 퀸들 랜드의 골드 코스트와는 70Km 밖에 되지 않는 가까운 곳이다.

    또 이 곳은 느긋한 분위기, 아름다운 해변, 활기찬 예술과 음악 현장으로 유명하다. 호주 본토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바이런 곶은 장관을 이루는 경치를 제공하며 고래를 관찰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이 마을은 서핑 문화, 얼터너티브 라이프스타일, 바이런 베이 블루스페스트와 같은 축제로 유명합니다. 방문객들은 또한 열대 우림, 폭포, 방갈로와 물룸빔비와 같은 매력적인 마을이 특징인 배후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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