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호주에 왔을 때, 신기하고 놀라 것 중 하나가 웬만한 동네 공원에는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놀랍고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지방 정부가 이런 것까지 해 준다는 것에 고맙기도 하고 '역시 호주는 사람들의 복지에 대해 세밀하게 생각해 주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공원에서 바비큐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몇 가지로 정리해 봅니다. 1. 바베큐 준비-공원에서 그릴 체크공원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원은 모든 공원이 아니라 어느 공원이든지 주변을 둘러보면 바비큐 그릴이 있는 곳에서는 가능합니다. 대체로 원두막처럼 지붕이 있는 간이 건물식으로 되어있고 또 벤치들이 있고 수도 시설도 되어 있습니다. 또 그릴은 전기로 되어 있는데 일부 유원지를 제외하는 모든 지역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호주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화적 명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역사, 건축적 특징, 즐길 거리, 주변 관광지, 그리고 문화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역사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웃존(Jørn Utzon)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1957년, 웃존은 전 세계에서 제출된 233개의 디자인 중 그의 설계가 선택되면서 오페라하우스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건축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후 초기 예산을 크게 초과하면서 정치적 논란이 일었고, 웃존은 프로젝트를 중도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오페라하우스는 1973년 10월 20일, 엘리자..
1. Tarong Zoo에 가는 방법-페리 이용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4번 선착장에서 F2 배를 이용합니다. 다른 교통수단도 가능하지만 페리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쉽고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시간도 매 30문마다 페리가 운행되고 있고 소요시간도 12분가량밖에 걸리지 않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타롱가주는 서큘러 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기에 육안으로 다 보이는 곳입니다. 페리 비용은 왕복으로 $15 정도면 가능합니다. 또한 우버나 디디를 이용하면 많이 돌아가면서 비용 또한 더 비쌉니다. 페리를 타고 시드니 하버와 오페라하우스, 시티 배경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좋기에 강력 추천합니다.그리고 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면 타롱가주 산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가갈 수 있습니다...
5박 7일 여행 일정 중 3일째-시드니 시내와 공원시드니 여행을 계획한다면 기본이 6일이나 7일이 좋습니다. 시내 여행 3일, 외곽 여행 3일, 이렇게.....그러나 5박 7일이라면 시내여행을 2~3일 하고 외곽 여행을 2~3일 반 반으로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하이드 파크(Hyde Park)-1시간 하이드 팍은 시드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합니다. 도시 한가운데에 이런 아름다운 공원이 있는 도시과 과연 얼마나 될까요? 우거진 밀림 같은 숲, 그리고 볼거리들과 사진 찍을 장소들이 구석구석 너무 많습니다. 크기야 축구장 서너 개 만하지만 정말이지 시드니의 자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이드 팍을 둘러 보기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습니다. 인생샷을 비롯해 멋진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