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매년 수백만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나라이다. '호주가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인가?'라고 질문한다면 이 글을 통해서 왜 호주가 안전한 나라인지, 또 얼마나 안전한 지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와 통계자료를 통해 설명해 본다.1. 범죄율호주는 비교적 낮은 범죄율을 자랑하는 나라이다.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r of Statisics)에 따르면 전체 범죄율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20~2021년 사이, 호주의 폭력 범죄율은 2.4% 감소했다. 절도와 재산범죄는 10.7%가 감소했다. 주요 도시들, 특히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등은 경찰의 순찰이 강화되었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실제적 경험]실제로 2024년 현재까지 호주에 15년간 살..
호주 원주민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두 번째로 다룰주제는 호주 원주민 선교에 대한 이야기다. 1. 왜 원주민 선교인가?호주에는 현재 많은 한인교회들이 원주민 선교를 담당한다. 그 이유는 이미 1편에서 밝혔듯이 호주의 원주민 역사에 수많은 억압과 박해, 그리고 수탈과 학살을 당했다. 그래서 원주민들은 조상들의 시대에 아픔과 고통을 겪은 상처들이 있다. 이런 아픔과 고통들을 보듬어주고, 이해해 주고, 위로해 줄 적임자는 다른 어떤 민족들보다 한국인이 적절해 보인다. 실제로 호주 원주민 선교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에 의하면 오래 동안 백인들이 호주 원주민들에게 선교를 시도했으나 열매들이 거의 없었다. 그 이유는 백인들이 아픔과 상처를 준 가해자라는 인식이 그들의 생각 속에 박혀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인들..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속적인 문화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호주 원주민이라 함은 크게 두 종류로 불린다.첫째 부류로는 에벌리진(Aboriginal peoples)이라 불리는 호주 본토와 태즈메이니아 섬에 거주했던 부류, 둘째는 호주 북쪽 파퓨아 뉴 기니 쪽의 해협인 토레스 해협 (Torres Strait Islander peoples)으로부터 건너온 원주민으로 나뉜다. 1. 호주 원주민의 역사이 두 부류의 원주민들은 약 65,000년 전부터 이 땅에 거주해 왔다. 호주 원주민의 역사는 대륙의 초기 정착과 함께 시작된다. 그들은 독특한 언어와, 풍습, 전통을 발달시켜 왔으며, 이는 지역마다 크게 다르다. 2. 호주의 원주민 동화 정책20세기 초, 호주 정부는 원주민 아이들을 그들의 가족으로부터 강..
호주는 다른 대륙과는 달리 멀리 떨어져 있다. 그리고 호주 아웃백은 호주의 내륙을 말하는데 특히 호주는 가운데 지역의 어마어마한 넓은 땅이 강수량이 아주 적고 대체로 건조한 기후조건이다. 따라서 열악한 자연환경을 이겨나가기에 최적화된 동물들만이 살 수 있다. 대체적으로 적은 물을 마심으로도 생명이 유지될 수 있는 조건으로 잘 적응하고 있고 특히 독성이 있는 동물이나 벌레들이 많다.호주 아웃백에서의 특이한 동물들을 10종류만 살펴보자. 1. 레드 캥거루(Red Kangaroo)호주에서는 캥거루라 하지 않고 '캥거루'라 발음한다.레드 캉가루는캥거루는 아웃백에서 가장 잘 알려진 동물 중 하나이다. 호주의 푸른 초원에서 사는 캥거루는 색깔이 밝은 회색을 띠고 있다. 그러나 아웃백의 캥거루는 땅의 색깔처럼 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