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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가장 큰 운전의 차이
한국은 보통 1주일 속성으로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 해외 관광객들까지 면허관광을 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국제적인 챙피이자 심각한 무제입니다.
호주는 온전한 면허증을 취득하는데 드는 시간이 무려 최소 4년이 걸립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Leaner Licence
이는 말 그대로 연습용 면허입니다.
만 16세가 되면 이론만 하면 운전이 가능한 연습용 면허증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단, 옆에 반드시 풀 라이센스 소지자가 탑승해야 하고 차 앞 뒤에 노란색의 'L'의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이에는 속도, 탑승시킬 수 있는 승객의 수까지 제한이 됩니다.
또한 조금의 벌점이있어도 곧바로 취소됩니다.
이 면허로 최대 2년간 유효하며 운전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매 연습마다 풀 라이센스 소지자가 모든 운전에 책임을 집니다.
또 매 연습마다 실제 주행거리와 날씨, 도로 조건, 교통상황, 등을 로그북에 기록을 해야 합니다.
최대 2년간 120시간을 채워야 하고 주간 100시간, 야간 20시간, 다양한 날씨, 도로와 교통상황이 다르게 기록되어야 합니다.
이에 부합하면 실제 도로에서 도로주행 시험을 보게됩니다.
감독관이 탑승한 채로 실제 도로를 약 30~40분간 운전합니다.
대체로 단번에 성공할 율은 매우 낮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운전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많이 낙방합니다.
임시 면허Red P1(Provisional)
이 면허로는 호자 운전할 수 있습니다.
단, 이 임시면허로 1년간 운전할 수 있고 최대 18개월까지 운전할 수 있고 법규 위반에 아주 민감해야 합니다.
거의 무사고 수준이 되어야 하고 이 면허 역시 초보 운전에 해당합니다.
이 면허는 잠정적으로 임시 면허증에 해당합니다.
임시 면허 Green P2(Provisional)
이 면허는 기본이 24개월간 운전 가능하고 최대 36개월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풀 라이센스 취득
P2 면허증을 소지한 지 2년이 지나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풀 라이센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통 길에서 다니는 차량의 앞, 뒤에 아무런 스티커가 붙지 않은 차량이 이에 해당합니다.
시드니에서 운전하기 전에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한국어 핸드북
왜, 굳이 이 핸드북을 공부해야 하는가?
공부하지 않으면 사고율이 높고 잘 하면 사고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것도 낯선 남의 나라에서, 남의 차를 빌려서, 어떻게 처리할 수도 없는 심각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용감한 한국의 중년의 남자들 시드니(NSW주)에서 외국인이 자동차 운전을 하려면 무턱대고 차를 빌리고 운전할 수 없습니다.
간혹 한국의 용감한(?) 아저씨들이 현지에서 겁 없이 운전하다가 대형사고를 겪는 일이 해마다 뉴스에서 들립니다.
대형사고란, 일가족이 동시에 심각한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등 말 그대로 대형사고를 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운전자의 안일한 생각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내가 몇 년이나 운전했는데.’ 라는 자신감이 클 수록, 한국에서의 운전경력이 오래일수록 호주에서의 사고율이 높습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운전을 조금밖에 하지 않은 사람은 조심성이 크기에 더 철저하게 준비하기에 어쩌면 더 사고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어판 운전자 가이드북 이용법
먼저 호주의 도로법규와 운전체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도로에 차를 운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핸드북 사용법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한국어로 된 호주 NSW주의 운전자 핸드북을 다운받으세요.
핸드북은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헷갈리고 난해한 원형교차로 진입, 교차루 우선순위, 신호등 보는 방법, 등 한국의 교통 시스템과 원리 자체가 다른 호주식의 운전에 대한 기초를 익힐 수 있습니다.
최소 2회 정도 정독을 하세요. 그림은 꼼꼼하게 보고 이해하세요.
목차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도로 간판간판, 각기 다른 신호등(때로는 신호등이 세 개에서 9개가 동시에 있을 수도 있고 보통은 3~6개짜리가 많습니다.)
술술 읽어보면 신기한 것도 많고 재미있는 것도 많습니다.
현장 도로 연수 추천
현장 도로연수 단 1회라도 현지의 도로연수를 권장합니다. 위의 핸드북을 숙지 후 한인이 운영하는 도로연수를 하는 것은 사고를 줄이는 최선의 길입니다.
가격은 2시간에 $150정도 합니다.
수많은 여행자 한인들에게 이를 권유해봤지만 실제로 연수까지 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고 그 후 누가 사고 났는지, 어떻게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갔는지도 모를 뿐입니다.
호주에서는 사람의 안전을 최 우선으로 여기는 가치관이 있습니다.
호주에 왔다면 호주를 알고, 호주의 법을 존중하고, 호주의 법에 따라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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