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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연의 목적은

     

    다른 이들의 함께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듭니다.

     
     
    어처구니 없게 희생당하신 분들과 또 힘들어할 유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함입니다.
     
     

    1. 태국인 여성 A씨(45)와 B씨(22)의 사연

     
    45세의 A씨는 7년 전 한국으로 이주해 한국인 남편과 결혼, 전남 나주에서 농사를 짓던 중이었습니다.
    명절을 맞아 태국 북부 우돈타니 가족을 방문했다가 귀국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7세와 15세 자녀를 두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 태국인 B씨

     

    국가적 애도에 동참합시다.

     
    태국인 B씨는 방콕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으로, 한국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러 오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B씨의 어머니는 한국인과 재혼해 국내에 거주 중으로,
    공항에서 딸을 맞으러 갔다가 사고 소식을 들은 것으로 알려져서 듣는 이들이 더 안타깝게 합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하며 자국민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따니 상그랏 대사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한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최 연장자 A씨와 9명의 일가족의 사연

     
    이번 참사에서 희생된 최고 연장자였던 A씨와 자녀를 포함한 4명은 전남 영광에 거주하며,
    나머지 친척 5명은 다른 지역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두 일가족 9명이 참사의 희생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들은 A씨의 팔순 잔치를 위해 태국 방콕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부모, 자녀, 손자·손녀까지 포함된 3대 가족이 함께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무안공항에서 만난 한 60대 남성은 형수와 그의 딸 부부,
    그리고 어린 손주들까지 3대 가족 5명이 사고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전하며,
    주검으로 돌아온 가족들을 보며 오열했습니다.
     
     

    4. 최 연장자 A씨의 강아지 사연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불안해 하는 희생자의 반려견

     
    위의 희생자의 집, 아무도 돌아오지 못한 시골 집에는 강아지 한 마리만 홀로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TV조선 보도영상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주인이 세상을 떠났는지도 모른 채 축 처진 모습으로 애처롭게 도로만 응시하며 여전히 가족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노부부를 따라 하늘로 간 A씨의 6세 손주는 마을의 유일한 어린아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을 주민은 "(아이) 보면 다 예뻐라 하고 보면 뭐 사주고 그랬다." 그 소식 듣고 저녁 내 울었습니다.
    “어제 울음바다 됐다" 또 한번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연을 들은 동물보호단체에서 이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데려갔다고 전해집니다.
     
     

    4. 진도의 일가족 5명의 희생

     
    전남 진도에서는 아버지, 아들, 사위, 2명의 손자로 구성된 5명의 일가족이 방콕 여행 후 귀국하던 중에 한꺼번에 사고를 당한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집니다.
     
     

    5. 전남 화순의 퇴직 공무원 5명

     
    전남 화순에서는 과거 함께 근무한 공무원 3명과 퇴직 공무원 5명이 동반으로 태국 여행길을 다녀오다가 귀국길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6. 최연소 탑승객 3세 남자 아이와 부모의 사연

     

    분향소에서 오열하는 희생자 유가족

     
    2021년생 3세 남아로 파악되는 이 아이는 기아타이거즈 소속 직원 B(43)씨 부부의 아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 가족은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다가 이번에 아들과 함께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B씨는 여행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하루를 가득 채운 일정에 피곤했지만 재밌게 놀아준 아들 덕분에 행복하다”는 글을 남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함께 일했던 업계 관계자들과 야구 팬들의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 두 자매의 안타까운 희생

     
    자매 사이인 목포시 공무원 2명도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던 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며느리들끼리 매년 해외여행을 함께 다녀올 정도로 화목했던 가족도 참변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8. 전 국가적 애도기간

     
    정부는 25년 1월 4일까지 총 7일간 국가 애도의 기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각 방송사에서 연말에 진행되던 각종 연예대상 시상식마저 녹화하거나 추후에 하기로 하는 등 전 국민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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