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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세계의 가장 아름다운 3대 항구도시 중 하나이죠.
그만큼 시드니에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도시의 미관, 그리고 해변의 아름다움이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시드니 외곽 어디서든지 바다로 나가더라도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드니의 야경 명소 10곳을 사진과 지도로 함께 소개해 봅니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시드니로 여행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도움이 될 것이며 시드니에서 살고 있는 교민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1. Mrs Macquarie's Chair
이 곳은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한 프레임으로 볼 수 있는 시드니 야경의 가장 인기있는 포인트입니다.
이 곳은 바다와 불과 1미터 높이 정도 밖에 되지 않고 파도도 없는 잔잔한 내만이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고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 중 명소입니다.
특히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여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해가 지는 석양의 아름다운 모습까지 사진으로 담을 수 있고 또 인물사진을 찍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2. Opera House 광장, 그리고 맞은 편 바위 언덕 위
오페라 하우스 앞 광장이나 계단에서 오페라 하우스에 켜져 있는 은은한 불빛과 건너편 하버 브릿지, 그리고 서큘러 키의 아 름다운 배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 돌산 위로 올라가면 약간은 멀리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바라보는 각도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 뒤의 바다 풍경, 그리고 건너편의 노스 시드니의 풍경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3. Circular Quay 브릿지 위
이 곳은 서큘러 키의 배들의 드나드는 모습, 그리고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시드니 하버의 못브, 그리고 노스 시드니의 풍경까지 사진에 담거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고가다리 위로 올라가려면 1번 선착장 즉 바다를 바라보면서 맨 우측에 리프트(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언제든지 이용하면 됩니다.
이 곳은 마치 전망대처럼 바다 풍경을 바라보도록 높은 위치에 있기에 더욱 더 좋습니다.
4. Observatory Hill Park(천문대)
이 곳은 낮에도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특히 석양이 질 때면 해가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커플 사진이나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은 팔각정이 위에 위치하고 하버 브릿지와 노스 시드니, 루나팍을 바라보는 야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5. Sydney Town Hall & Rail Way
시드니 야경이라면 타운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타운홀 건물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 보세요.
좀 일찍 간다면 타운홀 건물 계단에 올라가서 정문 앞에서 인물사진을 찍는 것도 좋습니다.
이 곳에서 좀 더 전문적인 스트릿 포토나 야경을 찍는다면 트렘이나 거리의 차량들이 움직이는 타임렙스를 찍어도 좋고 삼각대를 사용하여 약간 느릿 샷(1/2초)을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은 George St의 트렘길을 걸으며 고풍스럽고 운치있는 건물과 거리 풍경을 배경삼아 인물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진 샷을 건지게 됩니다.
6. Pymont Bridge
피몬트 브릿지는 타운홀에서 지도를 보면서 달링하버 쪽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피몬트 다리 위로 올라가면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많은 호텔과 카페촌, 그리고 시드니 시티의 풍경과 건너편 달링하버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아마도 시드니 야경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7. Harbour Bridge
하버 브릿지 위로 산책을 해 보세요.
올라가는 길은 천문대에서 굴다리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하버 브릿지 위에서 시간이 넉넉하다면 하버 브릿지 북단까지 걸어가도 좋지만 가는 도중에 오페라 하우스의 은은한 아름다움에 매료될 것입니다.
교각 위에 안전을 위해 철조망을 설치해 두어서 조금 방해가 되긴 하지만 사진을 찍는 열정이 있다면 얼마든지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8. 하버 브릿지 북단 Kirribilli
트레인을 타고 간다면 Milsons Point 역에서 내려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키리빌리에서는 하버 브릿지를 중심으로 양쪽 모두 명소입니다.
하버 브릿지와 함께 시드니 시티의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황홀함에 빠질 것입니다.
또한 건너편 시드니 시티의 모습과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편 루나팍의 모습도 보너스로 찍을 수 있습니다.
9. Blue Point
블루 포인트는 노스 시드니에서 걸어가면 10분 정도 됩니다.
지도를 보면서 걸어가면 반대편에서 보는 하버 브릿지의 측면 모습과 오페라 하우스의 풍경, 그리고 시드니 시티의 야경, 그리고 크라운호텔이 있는 바랑가루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여기서는 일출 광경도 참 좋습니다.
10. Berrys Bay
베리스 베이는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차량이 없다면 우버나 디디를 타고 가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시드니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곳은 낮풍경도 정말 아름답고 야경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마치 병풍처럼 아름답습니다.
아니면 어릴 적 늘 보던 세계의 아름다운 풍경 달력을 보는 듯할 것입니다.
만약 하늘이 맑다면 여기서 별도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의 어느 대도시에서 하늘의 별을 볼 수 있을까요?
아마 시드니가 아니면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더 많은 포인트들이 있지만 직접 다녀보면서 누렸던 행복을 위해 10곳만 소개해 봅니다.
여행은 정말 좋은 것입니다.특히 야경을 위한 여행이라면 더 더욱 그렇죠.
행복을 건질 수 있기를 빕니다.
시드니 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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