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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여행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인구도 적고, 땅도 넓고, 갈 곳도 너무나 많고 볼 것들도 너무너무 많습니다.
사실, 시드니에서만 최소 1주일을 머물 수 있다면 기본적인 유명한 곳이나 알려진 웬만한 곳에는 가볼 수 있습니다.
나는 사진찍는 사람이라 어디를 사진을 찍는 요소로 장소를 봅니다.
특히 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인물만큼 뒷 배경을 중요하게 봅니다.
배경이 아름다운 인물사진, 그리고 인물사진과 잘 어울리는 배경은 시드니에 정말 많습니다.
수년간 시드니에서 사진을 찍으며 점찍어두었던 장소들을 우선적으로 10군데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의사항
호주에서 인물사진을 찍을 때, 웨딩 드레스를 입거나 조명 라이트를 켜고 전문가처럼 사진을 찍게되면 Ranger가 나타나서 사전에 신고를 했느냐, 또는 등록하고 요금을 냈느냐고 합니다. 안했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하라고 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벌금을 부과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그냥 개인이 찍는 것(Private)은 괜찮은데 웨딩 드레스를 입거나 전문가용 라이트를 사용하면 영업, 또는 비지니스라고 보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는 사전에 등록하고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요금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2020년에는 20불 정도 모바일로 결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래의 사진과 인물평은 금해주세요. |
1. 미세스 멕콰리스 체어(Mrs Macquarie's Chair)
이 곳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일단 이 곳에 들르면 오페라 하우스가 훤히 보이는 바닷가 아래로 내려가서 걸으면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으면 정말 아름다운 장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해변 끄트머리 바닷가 바위 위도 좋고, 주차장 위에서 찍어도 좋습니다.
시간대는 주로 한 낮보다는 해가 질 때면 더욱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2. 로얄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 Sydney)
드넓은 로얄 보타닉 가든 안은 어디서든, 어떤 배경이든 가릴 것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고층건물이 보이는 뒷 배경을 풍경삼고 초록색 잔디밭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보타닉 가든이 어마어마하게 넓게 때문에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도 좋고, 공원 안의 여러 개의 연못가도 좋습니다.
또한 신기하게 생긴 나무를 배경으로 삼아도 좋고, 밀림과 같은 숲속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조그마하게 단장해 놓은 꽃밭, 카페, 거대한 나무 기둥을 가진 나무 그늘이나 바다를 배경삼아도 좋습니다.
아마도 하루 종일 이 곳에서 사진찍으며 시간을 보내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환상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3. 여러 장소의 석조건물 세 곳
일단 비슷한 근처에 있는 세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주립 도서관(tate Library of New South Wales),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마리아 대성당(Saint Mary's Cathedral), 이 세 곳은 석조건물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만약 카메라와 렌즈가 좋다면 야간에도 은은한 조명을 이용하여 인물사진을 찍어도 참 좋습니다.
물론 실내에 들어가서 찍어도 되지만 실외의 외벽을 배경으로, 또는 건물을 배경으로 찍어도 정말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하이드 팍(Hyde Park)
하이드팍은 로얄 보타닉 가든의 축소판이라 해도 될 만큼 크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포인트들을 잘 잡으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길다란 통로, 또는 전쟁기념관 앞의 사각 연못앞, 작은 가든 근처, 계단, 분수대 앞도 좋은 장소입니다.
또는 메리 대성당을 배경으로 하고 주변 숲과 나무가 어우러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 보세요.
5. QVB & 타운홀
QVB 건물 안에 들어가면 1층에서 3층 모든 구석구석, 코너마다 특색있는 인물사진이 찍히는 명소입니다.
QVB 건물 안에는 이미 조명이 잘 되어 있고 건물이 고딕 양식이기에 이색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인터넷을 검색만 해도 이미 수많은 사람들과 연인들이 찍은 샘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만의 또 다른 추억과 사진을 담아 보세요.
6. 조지 스트릿 트램길(George Street)
시드니 시내의 한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빨간색 트램은 시드니의 상징물입니다. 잘 단장된 조지 스트릿의 건물과 철길, 또는 트램길 한 가운데서 인물사진을 찍어 보세요.
물론 이 곳은 조명이 밝기 때문에 야간에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7. The Strand Arcade


트렘길을 따라가면 우측에 위치합니다.
8. 엔젤 플레이스(Angel Pl)


9.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
마틴 플레이스 전체를 잘 둘러보세요.
고풍스런 오래된 건물과 건물벽의 가로등, 석조 기둥들과 건물들이 좋은 인물사진의 배경이 되어줄 것입니다.
마틴 프렐이스는 이 거리 자체가 쉼의 공간이기도 하고 볼거리들도 많고 느낌도 예술적입니다.
높은 건물들 사이에 이런 신, 구 시대의 건물들이 공존하는 있다는 자체를 누려보세요.
10. 천문대 앞 팔각정 전망대(Observatory Hill Lookout)
이 곳도 이미 웨딩 촬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주요 포인트는 팔각정 아래의 잔디 언덕에서 하버 브릿지와 노스 시드니 쪽의 하버를 배경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잘 살펴보면 큰 나무 아래의 벤치가 보입니다.
여기서 해가 지는 방향으로 석양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만약 역곽이 강하면 플레쉬를 터트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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