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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는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거의 한 달 반 동안 온 세상이 보랏빛으로 물든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자카란다라는 지구 남반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보라색 꽃이 반발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시드니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꼭 참고하셔서 더 아름다운 시드니를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카란다를 볼 수 있는 곳
원래 자카란다는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 스페인, 포르투갈, 남부 및 북부 아프리카, 중국, 호주, 르완다 및 키프로스, 등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자카란다를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한 곳이 호주가 되었습니다. 특히 봄이 한창인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호주의 온 나라 전체에, 그리고 마을 마을마다, 골목마다, 타운마다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주로 멀리 가지 않고 간단하게 시드니 시티 인근에서 자카란다를 볼 수 있는 몇 곳을 선별해 보았습니다. 시드니에서 자카란다가 가장 아름다운 곳 5 장소를 간략하게 소개해 봅니다.
1. 노스 시드니쪽 키리빌리(Kirribilli)
키리빌리는 그냥 평범한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카란다를 보려는 수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봄에는 거의 모살을 앓는다고 합니다. 이 때는 차량을 일부 통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전철로 하버 브리지 북단인 밀슨스 포인트 역에서 내려 걸어서 가면 가장 좋습니다.
더불어 키리빌리 해변, 하버 브리지 북단에서 건너편의 시드니 풍경과 오페라하우스를 바라보는 풍경 또한 정말 아름답습니다. 마치 자카란다 터널을 걷는듯한 황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시드니에서 자카란다를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우측 지도에 거리 이름을 참고하세요.
2. 시드니대학교
시드니대학교는 많은 관광차들이 아예 단체로 관광하는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봄에는 자카란다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폭증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시드니대학교 교정의 고풍스러운 빌딩의 풍경도 사진에 담고 잔디밭에서 따사로운 햇볕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3. 글리브 마켓 인근
시드니대학교 건거편으로 파라마타로드를 건너면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평범한 타운이 있습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를 간직했기에 초등학교 근처에 마켓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좁지만 메인 도로 근처의 아름다운 자카란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옥스포드 스트릿
이곳은 본다이비치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길 주변에 아기자기한 많은 가게들이 있고 봄에는 자카란다꽃이 만발합니다. 구체적인 거리는 위의 지도에 표시했으니 참고하세요.
5. 서큘러 키
서큘러 키 근처도 자카란다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로 두 장소인데 항구를 바라보면서 좌측과 우측 끝의 주변을 살펴보세요.
아울러 이 곳에서 하구를 보면서 우측 끝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고가도로 위로 올라가세요. 거기서 서큘러 키 항구와 페리들이 드나드는 모습과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리지, 등 아름다운 풍경을 덥으로 볼 수 있습니다.
6. 보너스
-보타닉 가든
오페라하우스에서 보타닉 가든으로 걸어 들어가면 군데군데에 자카란다 꽃들이 피어있는 가든들을 볼 수 있습니다.
7. 인물사진 찍기에 특별한 곳
Paddington Reservoir Gardens이라는 곳인데 옥스포드 스트릿으로 간다면 바로 인근에 이 장소를 다음의 주소를 참고하여 찾아보세요. 과거에 수도 관련 사업을 하던 곳인데 지금은 유적지처럼 보존하고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물 저장소로 사용하던 곳을 아름다운 가든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주말에는 웨딩 촬영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할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음의 주소를 참고하세요.
251-255 Oxford St, Paddington NSW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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